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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사하면 연말정산은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? 아니면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고 싶으신가요? 사실 퇴사 후 연말정산도 알고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. 지금부터 중도퇴사자와 이직자를 위한 쉽고 간단한 연말정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퇴사할 때 꼭 챙겨야 할 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’
퇴사하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. 바로 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’입니다. 이 서류는 퇴사 전까지의 소득과 세금 납부 내역이 담겨 있어 이후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꼭 필요합니다.
받는방법 : 퇴사하면서 회사 인사팀에 요청하세요. 놓쳤다면 이전 회사에 연락해 재발급 받거나, 홈택스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.
Tip: 원천징수영수증은 새 직장에서도, 홈택스에서 신고할 때도 반드시 필요하니 꼭 챙겨두세요!
이직했다면?
이직하신 경우, 새로운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하게 됩니다. 이전 직장에서 받은 소득을 합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새 회사에 제출할 자료
✅ 이전 회사에서 받은 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’
✅ 의료비, 신용카드 사용액 등 공제 자료
아직 백수라면?
퇴사 후 연말까지 새로 취업하지 않았다면,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.
준비물
✅ 퇴사 시 받은 원천징수영수증
✅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내려받은 공제 자료
Tip:퇴사 후에도 월세, 기부금, 연금저축 등 공제 가능한 항목이 있으니 꼭 챙기세요.
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!
퇴사자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공제 항목입니다. 근무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근무 기간 동안만 공제 가능한 항목: 신용카드 사용액, 의료비, 교육비, 월세
근무 기간과 상관없이 공제 가능한 항목: 연금저축 납입액, 기부금, 소기업·소상공인 공제부금
퇴사 후 세금 덜 내는 팁
퇴사 직전 급여는 연말정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마지막 급여에서 세금을 과도하게 공제당하지 않으려면 간이세액 조정을 요청하세요.
✅ 퇴사 전 인사팀에 요청하여 간이세액을 조정하기.
✅ 마지막 급여를 받기 전에 의료비나 신용카드 사용액 등 공제 가능한 지출을 최대한 정리하기.
퇴사자를 위한 체크리스트
✅ 퇴사 시 원천징수영수증 꼭 받기
✅ 공제 가능한 자료(의료비, 신용카드, 월세 등) 꼼꼼히 정리
✅ 이직한 경우 새 회사에 이전 소득 자료 제출
✅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,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
퇴사 후 연말정산은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,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. 도움이 필요하면 국세청 상담센터(126)나 세무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!